
운동장 옆 반공회나무 아래 - 고향 중신신촌의 고전과 현대적 운치
저자|곽중기
"초기 중신신촌(中心新村)의 거주자들은 베이투(北投) 군병원의 군인, 군의관, 병원 행정직원 및 그 가족들이었습니다. 저자 곽중기는 중신신촌에서 자라 해외에서 수년간 근무하고 생활한 후, 재건축이 완료된 커뮤니티로 돌아와 정착하며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. 국내외 방문객들을 안내하는 과정에서 과거의 발자취를 다시금 되짚어보며, 가족, 이웃과 함께했던 즐거운 추억들을 떠올립니다. 이 책의 1부와 2부는 저자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, 이는 그 시대를 살았던 이들이 공유하는 기억이자 거대한 시대 흐름 속에서 보존할 가치가 있는 역사입니다. 개인의 가족사뿐만 아니라 그 시절 권촌(眷村) 사람들이 함께 걸어온 길을 기록함으로써, 권촌에 살았던 친구들의 머릿속 깊이 저장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불러일으키고자 합니다. 이 대나무 울타리와 대가족 이야기는 권촌 생활을 했던 이들에게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대만 역사의 필수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. 3부는 저자의 대학 생활 회고를 담고 있으며, 4부와 5부는 저자의 유학 시절 및 미국에서 20여 년을 보낸 뒤 대만으로 돌아온 경험을 다룹니다. 기쁨과 슬픔, 역경에 굴하지 않는 의지, 그리고 삶의 도전을 정신적 성장의 자양분으로 승화시킨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."





